뮌하우젠 증후군(Munchausen Syndrome)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실제로는 신체적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관심을 끌기 위해서 질병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아예 자해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어린시절 과보호로 인해 자립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황회피를 위해, 또는 어린 시절의 정신적인 상처로 타인의 관심을 끄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리처드 아셔(Richard Asher)가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의 주인공 뮌하우젠 남작의 이름을 따서 1951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일종의 상습적인 꾀병환자라고 할수 있는데, 위의 경우 외에도 관심을 끌고 싶어서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사건을 만드는 경우도 해당된다.